**코로나로 인한 군인들 휴가&외박 금지**

현재 국방의 의무를 하고 있는 군에서 육군/해군/공군 각각 1명씩 코로나 확진 환자가 나왔습니다.

이에 국방부는 2/22(토)부터 장병들 휴가/외박/외출/면회를 통제하기로 했습니다.(친동생&친한 동생 내일 외박 나오려다가 잘려서 슬퍼하고 있네요 ㅠㅠ)

 

군인 중 첫 양성반응을 보인 제주에서 근무하는 22살 상병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대구에서 6일 휴가중에 감염된 상병은 제주 해군 부대 취상병입니다.

복귀 첫날인 2/19일 취사, 배식 등을 하며 부대원들과 폭넓게 접촉해 비상이 걸렸습니다. 이 상병이 소속된 부대는 모든 외출/외박 등을 제한하였고 근무자에 대해서도 자가 격리를 완료하였다고 합니다.

 

육군에서도 2/20(월) 밤늦게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확진 판정을 받은 충북 군부대 대위 간부는 지난 16일 대구에서 신천지 교회에 다니는 여자친구를 만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가깝게 접촉한 부대 동료 5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으며, 나머지 부대원 1,500명은 생활관, 독신 숙소 등 격리 중입니다. 

 

공군 감염자는 충남 계룡대 기상단에 근무중인 중위입니다.

국방부는 내일부터 장병의 휴가/외박/외출/면회 등을 통제하였습니다.

 

군대에서 한명이 걸리면 엄청나게 퍼질 텐데 적절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몇몇 사람들 때문에 수많은 장병들이 피해를 보네요.. 빨리 해결됐으면 좋겠습니다.